스타벅스 일회용 컵 뚜껑서 플라스틱 이물질 발견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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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 뚜껑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문제가 된 제조사 공정을 확인해 불량 제품을 전량 폐기하겠다는 입장이다.
1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달 초 둥그런 돔 모양의 일회용 컵 뚜껑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발생했다.
또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에게 돔 모양 컵 뚜껑의 불량 상태를 확인하라는 지침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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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 뚜껑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문제가 된 제조사 공정을 확인해 불량 제품을 전량 폐기하겠다는 입장이다.
1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달 초 둥그런 돔 모양의 일회용 컵 뚜껑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발생했다. 이 뚜껑은 휘핑크림 등이 포함되는 아이스 음료에 주로 사용된다.
민원이 발생하자 스타벅스는 대만의 제조사에 문의해 문제가 되는 공정 로트(LOT)를 확인했다. 또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에게 돔 모양 컵 뚜껑의 불량 상태를 확인하라는 지침도 내렸다. 물류센터에 있는 제품은 전량 폐기했지만 매장에 이미 들어간 물량의 불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일부 매장 직원들은 본사 지침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업무로 바쁜 상황에서 돔 모양으로 된 모든 뚜껑의 불량 여부까지 확인하기 버겁다는 이유에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17일 새로운 물량이 입고되기 전까지만 매장 직원들이 불량 여부를 확인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지원기자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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