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부상' 두산 박세혁, CT·X-ray 검사 진행..17일 결과 발표 [MK현장]

김지수 2021. 4. 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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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불의의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31)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세혁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두산 구단은 "박세혁은 현재 우측 눈 밑 광대뼈에 붓기가 매우 심한 상황이다"라며 "병원에서 CT, X-ray 검사를 실시했고 정확한 결과는 익일 오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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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경기 중 불의의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31)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세혁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박세혁은 이날 팀이 0-1로 뒤진 8회초 1사 후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LG 투수 김대유(30)가 던진 공에 헬멧을 맞았다.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1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LG 투수 김대유의 공에 맞은 뒤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원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김대유가 던진 3구째 136km짜리 직구가 박세혁의 헬멧을 강타했고 박세혁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김대유는 KBO의 헤드샷 퇴장 규정에 곧바로 퇴장 조치 됐다. 박세혁은 현장 의료진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뒤 대기 중이던 응급차를 타고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동했다.

두산 구단은 "박세혁은 현재 우측 눈 밑 광대뼈에 붓기가 매우 심한 상황이다"라며 "병원에서 CT, X-ray 검사를 실시했고 정확한 결과는 익일 오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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