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윌리엄스 감독, "오늘 선수들 잠 잘자는 밤 될 듯" [인천 톡톡]

홍지수 2021. 4. 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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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3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11-6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임기영이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에서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KIA는 시즌 4호, 올해 구단 3호, 통산 990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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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KIA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11-6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임기영이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에서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KIA는 시즌 4호, 올해 구단 3호, 통산 990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맷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 팀 훈련은 show and go day(숙소에서 늦게 출발하고 경기장에서 짧은 훈련 진행)로 평소보다 짧게 진행했는데 타자들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오늘 포함해 지난 2경기 모두 타선이 기회를 잘 살려냈다. 투수들도 추운 날씨였지만 호투를 해줬다. 아마도 선수들 모두 오늘 잠을 잘 자는 밤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지완이 2안타, 김민식이 3안타 1타점, 이창진이 4안타 4타점, 나주환이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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