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십오야' 나영석 PD "'유퀴즈' 못 나가면 그건 PD 아니야"

[뉴스엔 박은해 기자]

나영석 PD가 후배 PD들과 장학 퀴즈에 나섰다.

4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는 tvN 예능 프로그램 PD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 퀴즈 온더 블럭' 김민석 PD, 나영석 PD의 절친한 후배 이진주 PD, '지니어스게임' '여고추리반' '대탈출'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 '인생술집' '놀라운 토요일' 이태경 PD, '어쩌다 사장' 유호진 PD, tvN 최연소 CP 박희연이 게스트로 툴연했다.

마이크 차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이태경 PD에게 정종연 PD는 "태경이 너 '유퀴즈'도 안 나가봤어?"라고 물었고, 나영석 PD는 "'유퀴즈' 못 나가면 그건 PD 아니지"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유발했다. 이태경 PD는 "스타 PD 인증서인가요? 생각해보니 나 나갔잖아. 25분 영상 땄는데 한 3초 나갔나?"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영석 PD는 "저희 오늘 '출장 십오야'라는 프로그램이에요. 첫 번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 특집, 두 번째 유희열 씨 안테나, 세 번째는 이제 tvN으로 왔는데 이유가 뭘까요?"라고 물었고, 유호진 PD는 "높은 확률로 땜빵일 것 같은데"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출장 십오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