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030 장철민 "조국 사태를 검찰개혁 명분 삼은 건 비겁"

강민경 2021. 4. 16. 2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1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 일가가 잔인한 수준의 검찰력 행사를 당하면서 (민주당이) 그 부분을 (검찰 개혁의) 명분으로 삼고 싶어하는 비겁함을 보였다"고 자성했다.

민주당 2030 초선 의원 중 한 명인 장 의원은 이날 MBN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조국 사태를 둘러싼 당의 대처 방식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1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 일가가 잔인한 수준의 검찰력 행사를 당하면서 (민주당이) 그 부분을 (검찰 개혁의) 명분으로 삼고 싶어하는 비겁함을 보였다"고 자성했다.

민주당 2030 초선 의원 중 한 명인 장 의원은 이날 MBN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조국 사태를 둘러싼 당의 대처 방식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장 의원을 포함한 5명의 2030 초선 의원들은 4·7 재보선 패인의 하나로 '조국 사태'를 거론했다가 강성 당원들의 '문자 폭탄'을 맞았다.

한편 장 의원은 선거 참패 책임을 져야 하는 이들이 당내 선거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일부 소신파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그런 주장을 하는) 본인이 다른 정치적 목적 같은 것이 아니면 조금 문제가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kmk@yna.co.kr

☞ 미 해군 피라미드 모양 UFO 발견…"역대 최고로 생생한 모습"
☞ 영국 필립공 장례식서 윌리엄·해리 '서먹한 광경' 예고
☞ 한국계 여성에게 '북한 X녀'…3시간 동안 괴롭히고 폭행
☞ 김무성, '노룩패스'에 뭐라 할까…아들 고윤과 예능 동반출연
☞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A 로드 결별…약혼 취소 공식 발표
☞ 北 김여정, 리설주도 따라 못할 '90도 폴더 참배'
☞ '한 병상 두 환자' 벼랑끝 印병원…시골선 뒤엉켜 소똥싸움 축제
☞ 대출상담 여성고객 술자리 부른 은행 지점장 면직
☞ 위협적이라더니 양손 들자 '탕'…美경찰 13세 소년 사살 논란
☞ "알라가 월급주냐"…라마단 금식 경호원들에 고용주가 매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