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도 웃지 못한 류지현 감독 "박세혁 부상, 미안하게 생각한다" [경기 후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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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LG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류 감독은 경기 후 "팀이 승리한 소감보다는 박세혁 선수의 부상이 매우 염려된다"며 "박세혁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상대팀 감독으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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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LG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LG는 선발투수로 나선 케이시 켈 리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정용,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이 두산의 추격을 실점 없이 잠재우고 한 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LG는 이날 두산을 꺾으면서 3연승 행진과 함께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주말 3연전을 승리와 함께 시작하며 개막 후 3연속 위닝 시리즈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류지현(50) LG 감독은 팀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8회초 수비에서 김대유의 공에 헤드샷 사구를 맞은 뒤 병원으로 후송된 두산 포수 박세혁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팀이 승리한 소감보다는 박세혁 선수의 부상이 매우 염려된다”며 “박세혁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상대팀 감독으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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