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대우 데뷔 18년 만 감격 첫 승, 오승환 300세이브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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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돌부처' 오승환에게 통산 300세이브 달성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경기에서 7회말 주자일소 2루타로 3타점을 쓸어 담은 김재유의 활약으로 9-3으로 이겼다.
롯데는 8회말 김준태의 3점 홈런 등으로 넉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7회초 마운드에 올라 삼진 1개를 곁들여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대우는 2003년 프로 입단 이후 18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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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경기에서 7회말 주자일소 2루타로 3타점을 쓸어 담은 김재유의 활약으로 9-3으로 이겼다.
1-2로 끌려가던 롯데는 7회말 이승현을 상대로 이병규, 한동희의 연속 안타와 김준태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김재유가 급히 등판한 장필준을 상대로 우익선상 2루타로 역전 결승 3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롯데는 8회말 김준태의 3점 홈런 등으로 넉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7회초 마운드에 올라 삼진 1개를 곁들여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대우는 2003년 프로 입단 이후 18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투수로 입단한 김대우는 2012년 타자로 전향해 차세대 거포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18년 투수로 돌아갔다. 이날 전까지 투수로 통산 60경기에 등판해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5.51로 사실상 추격조로 활약하다 감격의 데뷔 첫 승을 품에 안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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