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솜, 김의성 의심→경찰 발길질 당했던 피해자 과거 알고 사과 [종합]

김예솔 2021. 4. 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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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이 김의성의 사연을 알게 됐다.

16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강하나(이솜)가 장성철(김의성)의 사연을 알고 사과했다.

강하나는 택시회사가 장성철의 회사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강하나는 장성철의 비밀을 알고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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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솜이 김의성의 사연을 알게 됐다. 

16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강하나(이솜)가 장성철(김의성)의 사연을 알고 사과했다. 

장성철은 오철영에게 부모님을 잃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장성철은 "부모님이 하루종일 연락이 안돼서 집에 왔다. 벨을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아서 담을 넘었다. 부모님이 누구에게 해를 끼칠 분이 아니었다"라며 "너무 답답해서 어항속 금붕어들한테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처음 범인이 잡혔을 때 죽이고 싶었다. 갈아 마시고 싶었다"라며 "죽으려고 했지만 마음에 걸렸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용서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본 백성미(차지연)는 "우리 장대표 배우해도 되겠다"라고 비웃었다. 

이날 강하나와 김도기가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주차 때문에 실랑이를 벌였다. 김도기는 "처음부터 쭉 경우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때 장성철이 강하나를 보고 인사했다. 강하나는 택시회사가 장성철의 회사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강하나는 실종된 범죄자 조도철이 탔던 택시를 추적하다가 장성철의 회사까지 온 것. 강하나는 "숨기셔도 다 밝혀낼 거다. 그동안 대표님 맘 고생만 하게 되실 것"이라며 택시의 차주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택시의 차주는 이미 사망한 장성철의 아버지였다. 조진우(유승목)는 강하나가 장성철을 조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혼냈다. 

강하나는 뒤늦게 장성철의 부모님이 연쇄살인마 오철영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장성철은 오철영을 보호하려는 경찰들에게 발길질까지 당했다. 강하나는 장성철의 비밀을 알고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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