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세혁 얼굴에 투구 맞고 후송, 팀은 LG에 0-1 패
장강훈 2021. 4. 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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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이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박세혁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8회초 LG 왼손 사이드암 김대유의 투구에 얼굴을 맞았다.
투구에 맞은 직후 쓰러진 박세혁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이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박세혁은 이날 투구를 두 차례 몸에 맞았는데 오른 무릎과 얼굴 등 위험한 부위를 강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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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두산 박세혁이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박세혁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8회초 LG 왼손 사이드암 김대유의 투구에 얼굴을 맞았다. 몸쪽 높은 쪽으로 말려 들어오는 공에 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볼 스피드를 이기지 못했다. 투구에 맞은 직후 쓰러진 박세혁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이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두산 관계자는 “광대뼈가 부어오른 상태다. 검진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며 걱정 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세혁은 이날 투구를 두 차례 몸에 맞았는데 오른 무릎과 얼굴 등 위험한 부위를 강타 당했다.
경기는 1회말 로베르토 라모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LG가 1-0으로 이겼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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