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수산인 단체 "일본 오염수 방류 철회해야"

허지영 2021. 4. 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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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제주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 등 도내 어업·수산인 단체는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앞에서 회견을 열고,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면 수산물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소비도 줄어 수산업계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염수 처리방식을 인접국과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일본 총영사관에게 전달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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