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동자 산업재해 인정 사례 늘어
강전일 2021. 4. 16. 22:09
[KBS 대구]
포스코 노동자가 질병에 걸린 뒤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근로복지공단이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 발전부에서 38년간 근무한 노동자 A씨의 악성 중피종을 분진,석면 노출과 관련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근로복지공단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걸린 노동자와 포항,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고 폐암 진단을 받은 노동자의 업무상 질병을 승인했습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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