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첫 승+라모스 결승타' LG, 두산 꺾고 3연승..리그 1위

이정철 기자 2021. 4. 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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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LG는 8승3패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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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켈리·로베르토 라모스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LG는 8승3패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두산은 5승6패를 마크했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로베르토 라모스가 1타점 결승타를 때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선발투수 워커 로켓은 5.2이닝 5피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LG였다. 1회말 홍창기의 좌전 안타로 물꼬를 튼 LG는 상대 견제 실책을 틈타 무사 2루 찬스를 이어갔다. 여기서 로베르토 라모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LG는 이후 선발투수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점수 차를 유지했다. 두산은 5회초와 6회초 연속 만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타 불발로 아쉬움을 남겼다.

승기를 잡은 LG는 이후 마운드에 이정용, 진해수,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을 투입해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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