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 양희은 "과거 암 투병..시한부였다"[별별TV]

공미나 기자 2021. 4.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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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과거 암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서는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희은은 "과거 암으로 석 달 시한부 인생이었다. 89년에 또 한 번 큰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그 목을 가지고 5년을 매일 발성에 매진했다"면서도 "나는 열정적인 기질은 없다. 노래도 일상도 무덤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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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JTBC '유명가수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양희은이 과거 암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서는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희은은 "과거 암으로 석 달 시한부 인생이었다. 89년에 또 한 번 큰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 가면 수술을 받아본 의사가 환자에게 더 따뜻하다. 아픈 사람의 입장을 알기 때문이다. 가수도 어떤 면에서 노래를 할 수 없는 입장이 됐을 때 노래를 더 잘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성대결절로 5년 간 노래와 방송을 쉬었던 경험도 떠올렸다. 양희은은 "그 목을 가지고 5년을 매일 발성에 매진했다"면서도 "나는 열정적인 기질은 없다. 노래도 일상도 무덤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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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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