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파크 환경영향평가 또다시 '재심의'
신익환 2021. 4. 16. 21:54
[KBS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대 74만여 ㎡ 규모로 추진 중인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또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오늘(16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심의에서 위원들은 법정 보호종 식물과 특이지형에 대한 보전 방안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곶자왈 원형 보존 계획을 마련하라며 재심의 결정했습니다.
자연체험파크 조성 사업은 당초 사파리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여러 논란 속에 가족형 자연테마파크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월 열린 심의에서도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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