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민주당 원내대표 '고배'..홍문표 국민의힘 대표 출마

이정은 2021. 4. 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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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도전했던 천안을 출신 박완주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맞대결을 펼친 윤호중 의원이 169표 가운데 104표를 받아 65표를 얻은 박완주 의원을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홍성예산 출신 홍문표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당 대표가 돼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 의사를 밝혔고,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같은 당 공주부여청양 출신 정진석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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