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와 음바페, 비교할 이유 없다..스타일 전혀 달라"

서정환 2021. 4. 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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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29, PSG)가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와 킬리안 음바페(22, PSG)의 비교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 음바페가 22세 같은 나이의 메시보다 낫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SNS에서 2020-2021시즌의 음바페와 같은 나이였던 메시의 2010-2011 시즌을 비교하며 팬들 사이에서 설전을 벌어지고 있다.

메시, 음바페와 모두 동료로 뛰어 본 네이마르는 논쟁이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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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네이마르(29, PSG)가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와 킬리안 음바페(22, PSG)의 비교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 음바페가 22세 같은 나이의 메시보다 낫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음바페의 올 시즌은 메시와 비견될 정도로 뛰어나다. SNS에서 2020-2021시즌의 음바페와 같은 나이였던 메시의 2010-2011 시즌을 비교하며 팬들 사이에서 설전을 벌어지고 있다.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43경기에서 27골, 17도움을 올렸고, 특히 본선 토너먼트에서 1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같은 나이의 메시는 44경기서 25골, 9도움, 본선 12골, 2도움으로 음바페보다 공격포인트가 적었다. 

메시, 음바페와 모두 동료로 뛰어 본 네이마르는 논쟁이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교할 이유가 없다. 메시는 내가 본 세계최고의 선수다. 음바페는 최고가 되기 위한 길을 가고 있다. 두 선수는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는 너무 빨라서 항상 그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이니에스타나 메시, 수아레스도 마찬가지다. PSG에서 음바페와 뛰면서 행복하다. 그는 프랑스의 생활방식과 정신력을 내게 설명해줬고 나도 많이 이해했다”고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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