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법정관리, 지역 납품업체 손실 불가피
우동윤 2021. 4. 16. 21:47
[KBS 대구]
쌍용자동차가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대구경북지역 납품업체들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경북지역의 쌍용차 1차 협력업체는 10여 곳, 2, 3차까지 포함하면 수십 곳으로 법정관리에 따라 납품대금을 받지 못해 수백억 원의 손실을 입게 됐습니다.
지역 부품업체들은 10년 전 법정관리 당시에도 납품대금의 절반 정도 밖에 돌려받지 못했다며 정부와 국책은행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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