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 문자 새긴' 이집트 유니폼, 팬들은 "내가 본 디자인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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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디자인이 만든 이집트 대표팀 유니폼이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프리랜서 디자이너 첸크 위날이 만든 이집트 대표팀 유니폼을 주목했다.
그가 만든 이집트 대표팀은 홈은 황금색, 원정은 검정색 바탕이다.
그러나 위날이 만든 유니폼은 이집트 대표팀의 정식 유니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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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프리랜서 디자인이 만든 이집트 대표팀 유니폼이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프리랜서 디자이너 첸크 위날이 만든 이집트 대표팀 유니폼을 주목했다.
그가 만든 이집트 대표팀은 홈은 황금색, 원정은 검정색 바탕이다. 공통점은 이집트 고대 문자인 상형문자다. 상형 문자에 황금색으로 곁들이니 고대 이집트의 영광을 재연했다. 고대 선조들의 찬란한 문화를 이어가려는 의미도 같이 들어 있다.
팬들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팬들은 “내가 본 최고의 디자인이다”, “전통적이다”, “매우 깔끔해 보인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위날이 만든 유니폼은 이집트 대표팀의 정식 유니폼이 아니다. 이집트는 홈 유니폼을 빨강색, 원정은 하얀색으로 쓰고 있다. 더구나 메인 유니폼 스폰서도 나이키가 아닌 푸마다.
그러나 만약 저 유니폼이 정식으로 채택된다면, 전 세계 유니폼 투표 중에서 상위권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 팬들의 반응이 헛된 건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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