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영표 "사우디 왕자 초대로 방문한 집 안 축구장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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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강원FC 대표가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뛸 당시 사우디 왕자 집에 초대받은 기억을 떠올렸다.
이영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약 2년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 알 힐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는 사우디 왕자의 집에 초대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영표는 "사우디는 왕자가 2만 명"이라며 "그런데 우리 구단주는 (권력 순위) 20위였다. 완전 로열 패밀리 중 로열 패밀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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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영표가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한계령으로 맛기행을 떠났다.
이영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약 2년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 알 힐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는 사우디 왕자의 집에 초대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영표는 “사우디는 왕자가 2만 명”이라며 “그런데 우리 구단주는 (권력 순위) 20위였다. 완전 로열 패밀리 중 로열 패밀리”라고 설명했다.
이영표는 “어느날 구단주의 14세 조카가 초대해서 집에 갔다”라며 “집 안에 정식 규격 축구장이 있었다. 우리 두 명을 위해 뷔페를 준비해 서빙하는 사람이 15명이 일렬로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회상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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