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4강 PO, 유도훈 감독 "다시 시작, 적지에서의 1~2차전 고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시작이다."
경기 뒤 유 감독은 "정영삼 이대헌이 부상에서 돌아와 함께 뛰어준 부분에 감사하다. 선수들이 이겨내준 것에 고맙다. 김낙현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한다. 체력 문제를 어떻게 보강하느냐가 숙제다. 3차전 3쿼터에 무너졌었는데, 이번에는 3쿼터 때 우리 흐름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전현우의 슛 폭발이 좋았다. 상대가 '전자랜드는 김낙현과 조나단 모트리만 막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현우 차바위 이대헌 등이 해주면 좋다. 우리는 다시 시작이다. 내일부터 시작이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시 시작이다."
승장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의 말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에서 87대77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뒤 유 감독은 "정영삼 이대헌이 부상에서 돌아와 함께 뛰어준 부분에 감사하다. 선수들이 이겨내준 것에 고맙다. 김낙현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한다. 체력 문제를 어떻게 보강하느냐가 숙제다. 3차전 3쿼터에 무너졌었는데, 이번에는 3쿼터 때 우리 흐름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전현우의 슛 폭발이 좋았다. 상대가 '전자랜드는 김낙현과 조나단 모트리만 막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현우 차바위 이대헌 등이 해주면 좋다. 우리는 다시 시작이다. 내일부터 시작이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현우는 외곽포 6개를 넣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유 감독은 "오전 훈련 뒤 불렀다. '슈터는 자신의 폼으로 던지며 도망갈 때, 쫓아갈 때 두 방만 넣으면 된다'고 했다. 터졌다. 고맙다. 상대가 압박할 것이다. 그것을 풀어내거나, 볼 없는 움직임 등을 개발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정효근에 대해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불러서 얘기를 했다. 욕심도 많고, 의지도 강한 선수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상황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전주 KCC다. 유 감독은 "적지에서 1~2차전이다.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걱정이다. 모트리와 김낙현의 체력이 걱정이다. 1차전부터 가야할지, 2차전에 쏟아 부어야 할지 며칠 동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억 기부' 김장훈 충격 근황 "돈 없어 가족도 못 만나고 있다"
- 강부자, 故전미선 떠올리며 눈물 "사망 전날 2차 가자고 조르더라"
- 김다은 아나운서 "저 아닙니다"..박수홍 여친 루머 일축
- 인터뷰 중 김정현 눈치 보는 서현.."다시 봐도 황당"
- 한예슬, 속옷 한 장 입고..선명한 문신 포착
- [SC이슈] '3년째 결혼논쟁' 김준호♥김지민, 이젠 '애정과시'로 노선…
- 사야 "♥심형탁, 싸울 때 '넌 집안 일 안 하잖아'라며..서운해"('신…
- [SC이슈] 연기까지 되네..임영웅, '온기' MV 심상찮은 반응
- [SC이슈] 결국 '실내흡연' 과태료 처분..기안84 'SNL코리아5' …
- "다시 만나자"..차은우가 故문빈을 그리워했던 1년('유퀴즈')[SC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