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시즌 끝' 강을준 감독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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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이어 "후반에 우리가 준비한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외곽포를 주지 않으려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3점슛 15개를 허용한 상태로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중간에 부상 선수들도 있었지만, 1년 잘 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논란의) 데빈 윌리엄스도 내가 선택한 것이다. 감독이 그 부분도 책임을 져야한다.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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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패장 강을준 고양 오리온 감독의 말이다.
고양 오리온은 16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에서 77대87로 패했다. 반격을 노렸던 오리온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뒤 강 감독은 "전반에는 우리가 준비했던 것과 이승현 카드가 잘 맞았다. 전반 막판 외곽포 세 개를 내주며 흐름을 빼앗겼다. 후반에 모션오펜스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것을 떠나서 이승현 투혼에 감사하고, 박수를 보낸다. 우리 선수들 비시즌 때부터, 중간에 합류한 신인과 트레이드된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우리가 준비한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외곽포를 주지 않으려 했지만 타이밍을 놓쳤다. 3점슛 15개를 허용한 상태로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중간에 부상 선수들도 있었지만, 1년 잘 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논란의) 데빈 윌리엄스도 내가 선택한 것이다. 감독이 그 부분도 책임을 져야한다.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현장에 복귀한 강 감독. 그는 "제프 위디가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1라운드 때 우리가 3승을 예상했다. 최악은 1승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4연승을 해준 덕분에 그것을 발판 삼아 정규리그를 잘했다. 그때가 가장 힘들면서도 기억에 남는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건 감독이 가지고 가야 할 몫이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돌아봤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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