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함소원, 방송 조작 논란 후 심경 "잘못했다고 생각"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배우 함소원이 '연중 라이브'에서 방송 조작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는 함소원의 방송 조작 논란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는 함소원의 중국 시댁 별장과 중국 신혼집이 모두 빌린 것이라는 것이라는 논란이 등장했다.

수십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친구와 동업한다는 남편 진화의 공장 역시 진화 매형의 공장이라는 의혹이 밝혀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진화는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직업이라는 의혹까지 네티즌 사이에 제기됐다. 이에 함소원은 연습생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이런 의혹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알려진 재력과 평소 생활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함소원과 열애설이 났던 중국 재벌 장웨이 역시 허구의 인물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함소원 방송 조작 논란은 함소원이 판매한 제품 때문이었다. 함소원이 판매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불만을 밝혔지만 함소원은 대응하지 않았고,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조사하다 방송 조작 의혹까지 알게된 것.

'연중 라이브'와의 전화 통화에서 함소원은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사과문 올린 것과 같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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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