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링, 총기 든 '괴한 습격'으로 인해 금품 뺏겨.."생명은 안전"

박지원 기자 2021. 4. 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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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 스몰링이 빈집털이범에게 큰 피해를 입었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세 명의 두건을 쓴 괴한들이 스몰링의 집을 칩입하여 총을 쏘면서 강도를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무장한 세 명의 남자들이 집을 침입해 총기를 발사하며 위협을 가했다.

유벤투스의 웨스턴 맥케니는 경기를 뛰기 위해 집을 비운 와중 빈집털이범에게 축구화와 유명 디자이너 옷들을 갈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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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몰링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 스몰링이 빈집털이범에게 큰 피해를 입었다.

영국 '더 선'16(한국시간) "세 명의 두건을 쓴 괴한들이 스몰링의 집을 칩입하여 총을 쏘면서 강도를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스몰링은 아내 샘 쿡과 아들 레오와 함께 잠을 청하고 있었다. 무장한 세 명의 남자들이 집을 침입해 총기를 발사하며 위협을 가했다. 스몰링은 지시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금고를 열었고 롤렉스 시계와 기타 보석류를 괴한들에게 건네주었다.

이후 스몰링의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 진행 중에 있다. 매체에 따르면 강도 사건은 아내와 아들 앞에서 발생했고 현재 심적으로 매우 괴로워하고 있는 상태다. 외상은 없어 생명은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일은 이탈리아에서 흔하다. 유벤투스의 웨스턴 맥케니는 경기를 뛰기 위해 집을 비운 와중 빈집털이범에게 축구화와 유명 디자이너 옷들을 갈취 당했다. 뿐만 아니라 스몰링의 에이전트도 지난 해 1087,000 파운드(13,000만 원)를 도난당했다.

같은 유럽의 마우로 이카르디도 당한 바 있다. 지난 2월 이카르디는 원정길에 합류했고 한동안 집을 비웠다. 경기 종료 후 복귀하고 있던 와중, 이카르디의 가정부가 도난 소식을 알렸다. 피해는 상당했다. 보석, 시계, 명품 옷과 같이 값어치가 나가는 물품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추산되는 피해 금액은 40만 유로(54,000만 원).

이탈리아는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한 나라다. 관광객들을 노려 소매치기도 빈번하다. 재물이 많은 유명 축구 선수들이 주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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