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옅은 황사 조심..내일 오후 요란한 소나기
[뉴스데스크] 지금도 황사 먼지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기상항공기 나라호에서 바라본 높은 상공의 모습인데요.
산에서도 또 도심에서도 누런 먼지띠가 자욱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도 황사가 관측되는 등 특히 수도권 지방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났는데요.
이 먼지는 밤사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겠고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래도 황사 강도로는 옅은 수준이 예상이 되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수도권 지방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또 내일 오후 비 소식이 있기는 합니다만 오히려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산지에서는 우박이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 내륙 곳곳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남부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전국에서 바람이 온종일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낮아지겠는데요.
서울 6도, 대구 9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나타나겠고 서울의 낮 기온도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51703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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