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되찾고' 내일 출격.."손흥민은 괜찮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인종 차별 피해를 당했던 손흥민 선수가 다시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나섰는데요.

우려를 떨치고 내일 경기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 리포트 ▶

슈팅 훈련에 한창인 토트넘 선수들.

손흥민 선수가 매서운 슈팅을 성공시키는데요.

웃음소리가 훈련장 전체에 울릴 정도예요.

"으하하하하~!"

지난 맨유전에서 골을 넣고도 역전패의 아쉬움에다 도를 넘은 인종 차별까지 많이 속상했을텐데요.

지금은 몸과 마음 모두 회복이 됐다는군요.

[무리뉴/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이곳과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또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괜찮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내일 새벽 에버턴 전을 반드시 이겨야하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리그 개인 최다골 기록과 함께 시원한 승리를 이끌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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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기자 (sports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51698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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