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세계경제포럼 이사 통화.."한반도 프로세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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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 수석이사와 통화를 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통화에서 브렌데 수석이사는 올해 8월 17~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에 대해 설명했고, 브렌데 수석이사는 세계경제포럼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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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 수석이사와 통화를 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16일 오후 브렌데 수석이사와 통화를 했다.
통화에서 브렌데 수석이사는 올해 8월 17~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이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에 대해 설명했고, 브렌데 수석이사는 세계경제포럼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세계경제포럼과 같은 민관 협력 기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에 공감하고 금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와 다음달 30일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간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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