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어린시절 부모님 맞벌이 해서 하루종일 오락실서 게임만 해"(금쪽같은)

최승혜 2021. 4.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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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금쪽이 사연에 공감했다.

4월 16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벨라루스에서 온 엄마와 잔소리가 많은 아빠의 국제 가족 사연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재택근무하는 엄마를 대신한 아빠의 육아를 일상이 그려졌다.

하지만 아빠는 아이들에게 계속 TV만 보여줬고, 참다못한 엄마가 나와 보드게임이라도 하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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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정형돈이 금쪽이 사연에 공감했다.

4월 16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벨라루스에서 온 엄마와 잔소리가 많은 아빠의 국제 가족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7살, 5살 남매를 키우고 있는 한국인 아빠, 벨라루스 출신 엄마가 출연했다. 남매 소개를 해달라는 홍현희의 요청에 부부는 “첫째 아들은 체력이 좋고 한글을 4살에 빨리 배웠다”, “둘째 딸을 보면 예쁘고, 또 예쁘다”며 자랑을 늘어놨다. 정형돈은 “역시 아빠는 딸한테 이길 수 없다”며 딸 바보 아빠의 마음을 공감했다. 이에 아빠는 “하지만 저는 엄격한 아빠”라며 “딸이 본인이 예쁜 걸 안다. 그래서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 떼를 쓸 때는 엄격하게 훈육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재택근무하는 엄마를 대신한 아빠의 육아를 일상이 그려졌다. 하지만 아빠는 아이들에게 계속 TV만 보여줬고, 참다못한 엄마가 나와 보드게임이라도 하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하지만 아빠는 식사를 준비한다는 핑계로 또다시 TV를 틀어줬고, 결국 엄마는 강제로 TV를 꺼 버렸다. 이후 엄마는 “아이들이 TV를 많이 안 봤으면 좋겠다”며 아빠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그러나 아빠는 “솔직히 TV는 어느 정도 봐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어렸을 때 게임, 영화, 책, TV를 많이 좋아하고 봤지만 잘 컸다”고 주장하며 부부간 극명한 육아관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저도 어렸을 때 부모님이 두 분 다 일하시느라 오락실에 자주 갔다. 어머니가 20원을 쥐어주시면서 오락실에 가라고 하셨다. 제가 게임을 잘 했는지 20원을 가지고 하루종일 게임만 했다. 그렇게 게임만 했지만 건강한 어른으로 자랐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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