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선배들 말 듣고 첫 여자친구와 결혼, 꽉 막혔다"(백반기행)

서유나 2021. 4.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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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가 첫 여자친구와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이영표는 "원추리는 애 못 낳는 사람이 뿌리를 지니고 있으면 애를 낳는다는 말이 있다"며 "딸만 셋 아니냐. 뿌리 좀 챙겨가라"는 허영만에게 "저는 딸을 좋아한다"며 웃었다.

이영표는 "첫 째는 네덜란드, 둘 째는 런던, 막내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졌다"고 고백, 아내의 경우 "처음 사귀고 결혼했다. 선배님들 하는 말 중에 축구선수는 여자친구 사귀면 안 된다고. 다른데 신경 쓰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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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영표가 첫 여자친구와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

4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99회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강원 FC 대표 이영표가 허영만의 강원도 한계령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이영표는 "원추리는 애 못 낳는 사람이 뿌리를 지니고 있으면 애를 낳는다는 말이 있다"며 "딸만 셋 아니냐. 뿌리 좀 챙겨가라"는 허영만에게 "저는 딸을 좋아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영표는 딸과 아내에 대해 말했다. 이영표는 "첫 째는 네덜란드, 둘 째는 런던, 막내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졌다"고 고백, 아내의 경우 "처음 사귀고 결혼했다. 선배님들 하는 말 중에 축구선수는 여자친구 사귀면 안 된다고. 다른데 신경 쓰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영표는 모범생이었나 보다는 허영만에게 "모범생보다는 꽉 막힌 사람"이라고 정정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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