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판 '수에즈 운하?'..개통 첫날 껴버린 대형 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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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에 개통 첫날부터 4.5톤 화물차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소형차 전용 도로다.
신월여의 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과 도심(여의대로, 올림픽대로)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연장 7.53㎞의 대심도 지하 터널이다.
지하도로를 이용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기존 32분에서 8분으로 24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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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에 개통 첫날부터 4.5톤 화물차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소형차 전용 도로다.
실제 높이는 3.5m이며 높이 제한은 3.0m다. 승차 정원이 15인 이하이고 너비 1.7m, 높이 2.0m 이하의 승합자동차 등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번 사고 차량은 높이 제한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도로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높이 제한을 모르고 무리하게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는 사고 수습을 완료하고 원활히 개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월여의 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과 도심(여의대로, 올림픽대로)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연장 7.53㎞의 대심도 지하 터널이다. 국회대로 하부 지하 50~70m에 들어섰으며, 지난 2015년 10월 첫 삽을 뜬지 5년 6개월만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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