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최민정, 쇼트트랙 종별종합선수권 남녀부 우승

이상철 기자 2021. 4. 16.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수(스포츠토토)와 최민정(성남시청)이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수는 16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25초49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으며 이어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5분54초19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3000m 결승에서 이정수가 1위를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4.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정수(스포츠토토)와 최민정(성남시청)이 제35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수는 16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25초49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으며 이어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5분54초19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5일 500m에서 4위에 그쳤던 이정수는 랭킹포인트 77점을 기록, 종합 1위에 올랐다. 박지원(58점·서울시청)이 2위, 박장혁(47점·스포츠토토)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권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선수별로 500m, 1000m, 1500m, 30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2021.4.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자 일반부에서는 최민정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랭킹포인트 94점을 획득, 김아랑(84점·고양시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등극했다.

15일 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최민정은 이날 1000m 결승에서도 1분32초104의 기록으로 이소연(1분33초400·스포츠토토), 안세정(1분33초432·화성시청)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아랑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13초163으로 최민정(5분13초197)을 따돌리고 우승했지만, 종합 순위를 뒤집지 못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