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정우연과 재회 "아침저녁으로 너만 생각했다"

김혜영 2021. 4.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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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난 정우연이 재희와 다시 만났다.

16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5회에서 영신(정우연)이 경수(재희)를 만나러 '밥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종권(남경읍)의 집으로 간 영신이 '밥집'을 찾아오자, 반가워하며 밥을 차려줬다.

경수가 "얘기 좀 해봐"라며 종권 집 생활에 대해 묻자, 영신이 "회장님이 너무 잘해주세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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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난 정우연이 재희와 다시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65회에서 영신(정우연)이 경수(재희)를 만나러 ‘밥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종권(남경읍)의 집으로 간 영신이 ‘밥집’을 찾아오자, 반가워하며 밥을 차려줬다. 경수가 “얘기 좀 해봐”라며 종권 집 생활에 대해 묻자, 영신이 “회장님이 너무 잘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영신은 “이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보고 싶다가 한 번씩 보는 거”라고 말했다. 경수가 “보고 싶었니?”라고 묻자, 영신은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눈 짓무른 거 안 보이세요?”라며 농담했다.

또한, 영신은 “아침에 눈을 뜨면 뼈가 저리도록 보고 싶어요”라며 경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신이 “별로 안 보고 싶었어요?”라고 하자, 경수는 “보고 싶었지. 난 아침저녁으로 너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영신은 “좋아. 그 정도면 됐어”라며 미소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수와 영신이 만남 따뜻하다”, “다정이는 반성을 모르네”, “헉 김혜옥이 정우연이 남경읍 딸인 걸 눈치챈 듯”, “용구 삼촌 찐사랑 슬프다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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