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첫 특수학교 이름 '예산다원학교' 선정..내년 3월 개교

최현구 기자 2021. 4. 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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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예산군 최초 신설 특수학교(옛 덕산중 터·예산군 봉산면 소재)의 교명을 '예산다원학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교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6일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한 결과, 예산군 응봉면 권오건씨가 제안한 예산다원학교가 선정됐다.

예산다원학교는 2022년 3월 개교해 28학급 규모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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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원학교’ 조감도.(충남교육청 제공)©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예산군 최초 신설 특수학교(옛 덕산중 터·예산군 봉산면 소재)의 교명을 ‘예산다원학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교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6일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한 결과, 예산군 응봉면 권오건씨가 제안한 예산다원학교가 선정됐다.

‘다원’은 ‘모두가 원하는 사람,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선정된 교명은 20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후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 충남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예산다원학교는 2022년 3월 개교해 28학급 규모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산교육지원청 안성호 교육장은 “공모에 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철저한 개교 준비를 통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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