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판, 미얀마 군부 기업과 합작 종료
오아영 2021. 4. 16. 19:43
[KBS 대구]
포스코 강판이 미얀마 군부 기업 '미얀마 경제 지주사'와의 합작 관계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합작 투자 사업을 통해 미얀마 군부 정권에 자금을 대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국내외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포스코 강판은 미얀마 법인 운영으로 고품질 철강 지붕재를 생산해 현지에 공급하면서 미얀마 산업화와 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은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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