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필수인력 접종 빨라진다.."군장병 대상자 파악중"

박계현 기자 2021. 4. 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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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되면서 6월 접종 예정이던 경찰·해경·소방·군인 등 사회필수인력의 접종 시기가 한두달 정도 앞당겨질 예정이다.

사회필수인력에 접종중단이 권고된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몫의 AZ백신이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부가 발표한 2분기 접종계획에는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64만명이 포함됐으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30세 미만을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사회필수인력의 접종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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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운영 모의 훈련에서 야간 상황반 임무를 맡은 군인들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30세 미만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되면서 6월 접종 예정이던 경찰·해경·소방·군인 등 사회필수인력의 접종 시기가 한두달 정도 앞당겨질 예정이다. 사회필수인력에 접종중단이 권고된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몫의 AZ백신이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재 30세 이상 군장병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 현황을 조사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접종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당초 정부가 발표한 2분기 접종계획에는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64만명이 포함됐으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30세 미만을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사회필수인력의 접종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은 2분기 접종계획에서 30세 미만에 배정됐던 백신 물량을 60대 이상 고위험군 접종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난 12일부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재개됐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의 이득이 접종 후 희귀혈전증 발생으로 인한 위험을 상회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의 연령별 이득과 위험 분석결과에 따라 위험대비 이득이 높지 않다고 평가된 '30세 미만'에 대해선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혈전증 사례는 세 건이다. 이 중 두 건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한 건에 대해서만 인과성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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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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