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총괄 'TaaS 본부' 신설.. 송창현 사장 영입

서형석 기자 2021. 4. 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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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 본부'를 신설하고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사장(53)을 영입해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TaaS는 모든 수송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송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략 수립부터 기획, 개발, 운영 등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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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 본부’를 신설하고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사장(53)을 영입해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TaaS는 모든 수송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송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략 수립부터 기획, 개발, 운영 등을 이끌게 된다. 송 사장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와 퍼듀대에서 각각 전산학 학사와 석사를 거쳤으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했다. 이후 네이버 CTO를 지내다 네이버랩스 설립을 이끌었고 2019년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을 창업해 최근까지 자율주행, 도심형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연구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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