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KPGA 투어 개막전 둘째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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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새 시즌 개막전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함정우는 1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코스(파72)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함정우는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함정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4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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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함정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새 시즌 개막전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함정우는 1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코스(파72)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함정우는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신인왕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함정우는 2019년 SK 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에는 우승 없이 2위만 한 차례 차지했지만 올해 첫 대회부터 날선 감각으로 재도약을 예고했다.
함정우는 버디 8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았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함정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4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다.
최민철, 문경준, 문도엽, 방두환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차지해 2007년 김경태 이후 15년 만의 루키 개막전 우승을 바라봤던 이세진은 이날 2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티 공동 7위로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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