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일 공공박물관 소녀상 철거 로비

김영아 기자 2021. 4. 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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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일 공공박물관에 전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로비에 나섰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16일) 일본 정부가 독일 박물관의 소녀상 철거를 위해 관계자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HK는 베를린 소재 일본대사관이 독일 공공박물관 측에 소녀상 전시가 유감이라는 뜻을 밝히고 철거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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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일 공공박물관에 전시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로비에 나섰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16일) 일본 정부가 독일 박물관의 소녀상 철거를 위해 관계자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HK는 베를린 소재 일본대사관이 독일 공공박물관 측에 소녀상 전시가 유감이라는 뜻을 밝히고 철거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드레스덴 국립박물관 산하 민속박물관은 최근 인종학살, 민족말살, 폭력, 전쟁범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특별 전시회 '말문이 막히다 - 큰 소리의 침묵' 개막을 계기로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습니다.

소녀상은 1년간 전시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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