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형병원 관련 감염 등 16명 확진..누적 1426명(종합)

조민주 기자 2021. 4. 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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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에서 대형병원 관련 연쇄 감염 4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1411~1426번)이 추가 발생했다.

1411·1412·1415·1419·1423·1426번 등 확진자 6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진단검사 뒤 확진됐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에 3개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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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현 디자이너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16일 울산에서 대형병원 관련 연쇄 감염 4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1411~1426번)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1426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1414·1417·1420·1421번 등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형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1411·1412·1415·1419·1423·1426번 등 확진자 6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진단검사 뒤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413·1418·1422·1424·1425번 등 확진자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이다.

이 중 1413번 확진자는 울산 동구 소재의 대형 사업장 직원으로 확인돼 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416번 확진자는 전날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에 3개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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