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의원 사무소발 감염 후폭풍..담양군민 전수검사

박영래 기자 2021. 4. 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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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청과 11개 면사무소 광장에서 실시하며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검사 가능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지역에서 감염자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며 "코로나19의 조기 발견과 차단을 위한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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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면사무소 광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담양군 선별진료소. © News1

(담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와 함께 최근 담양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담양에서는 지역구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담양연락사무소에서 일하는 직원의 감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담양군은 주말 동안 군청 전 직원을 동원해 11개 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속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청과 11개 면사무소 광장에서 실시하며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검사 가능하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신속한 심층역학조사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함과 불신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확산 저지를 위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지역에서 감염자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며 "코로나19의 조기 발견과 차단을 위한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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