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규 확진자 3명 발생..동강병원 관련 2명 추가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중구 모 종합병원 의료진과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4일 오전 이 병원 정문앞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4.1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에서 16일 동강병원 관련 연쇄 감염 2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지역 1427~1429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1427번(중구 20대)과 1429번(남구 50대)은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44번과 접촉했다.

이로써 동강병원과 관련한 직·간접 확진자 수는 30명으로 늘었다.

1428번(북구 30대)은 서울 송파구 191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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