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필립공 장례식, 코로나로 축소..버킹엄궁 '3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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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 장례식이 코로나19(COVID-19)로 규모를 축소해 치러진다.
당초 장례식은 800명 규모로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직계가족을 포함한 왕실 인사 30명만이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궁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필립공 장례식 참석자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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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 장례식이 코로나19(COVID-19)로 규모를 축소해 치러진다.
당초 장례식은 800명 규모로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직계가족을 포함한 왕실 인사 30명만이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궁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필립공 장례식 참석자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장례식에는 부인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네 자녀인 찰스 왕세자, 앤 공주,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를 비롯해 윌리엄·해리 형제, 마운트배튼 백작부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동생인 고(故) 마거릿 공주의 딸 새라 샤토 등이 참석한다.
미국에 거주 중인 해리 왕자의 아내 메건 마클은 둘째를 임신한 상태라 불참한다. 이 외에 앤 공주의 아들 피터 필립스와 딸 자라 틴달, 앤드루 왕자 딸인 베아트리스 공주와 유지니 공주가 장례식에 함께 한다.
직계 가족 중 필립공의 증손이자 윌리엄 왕세손의 자녀인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나이가 어려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운구 행렬은 찰스 왕자, 앤 공주, 윌리엄 왕세손, 해리 왕자 등이 이끌 예정이다. 버킹엄궁이 공개한 장례식 세부 일정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고종 사촌인 피터 필립스를 사이에 두고 영구차를 따라 걸을 예정이다.
여왕의 손자인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이날 장례식에서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처음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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