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종인은 복장(福將)이었다..운 좋아서 선거 이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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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지장, 용장, 덕장도 아닌 복장(福將)이었다"며 지난 재·보궐선거 승리는 김 전 위원장의 실력이 아닌 운에 따른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은 지장, 용장, 덕장도 아닌 복장(福將)이었기 때문에 운 좋게 이긴 것이다"라며 "그러나 또다시 당의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가마니 전략'으로 반사이익만 노리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더이상 용납치 않을 것이다. 두 번의 행운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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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지장, 용장, 덕장도 아닌 복장(福將)이었다"며 지난 재·보궐선거 승리는 김 전 위원장의 실력이 아닌 운에 따른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동안 김종인 비대위 체제는 국민들의 신망을 받지 못한 체제였다"며 이렇게 밝혔다.
홍 의원은 "오늘 아침 조선일보 여론조사 보도는 야당으로서는 참으로 충격적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81%가 '여당이 못해서' (재·보선에서) 이겼다고 했다"면서 "얼마든지 대선 때는 또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국민들의 '분노 투표'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은 지장, 용장, 덕장도 아닌 복장(福將)이었기 때문에 운 좋게 이긴 것이다"라며 "그러나 또다시 당의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가마니 전략'으로 반사이익만 노리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더이상 용납치 않을 것이다. 두 번의 행운은 없다"고 강조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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