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스쿼드는 미완성?..'케인-홀란드-디발라 등 영입 목표'

박지원 기자 2021. 4. 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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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의 지갑은 계속해서 열린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용하며 선수단 보강에 힘을 썼다.

올여름 첼시가 공격수 보강에 초점을 둔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노리는 선수는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 파울로 디발라, 그리고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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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의 지갑은 계속해서 열린다. 공격 라인 보강을 위해 이번에도 ''소리 나는 선수들을 목표한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용하며 선수단 보강에 힘을 썼다. 카이 하베르츠를 비롯해 티모 베르너, 벤 칠웰, 하킴 지예흐, 티아고 실바, 에두아르 멘디를 영입했다. 대략 2억 유로(2,600억 원) 이상을 지불하면서 우승을 노렸다.

올 시즌 11라운드까지만 해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641패로 리그 3위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이후 첼시는 리그 8경기서 215패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9위까지 추락했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결국 첼시는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후임으로 도르트문트, 파리생제르맹(PSG)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합류했다. 투헬 감독은 오자마자 팀을 빠르게 다 잡았다. 현재까지 18경기에서 2패만 기록하면서 4위권 경쟁 및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있다. 투헬 감독 체제 하에 180도 다른 팀으로 변모한 첼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첼시는 고민이 존재한다. 바로 저조한 '득점력'이다. 야심차게 데려왔던 베르너는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5골에 그치고 있다.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진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득점 찬스를 매 번 놓치고 있다. 이밖에 타미 아브라함은 6, 올리비에 지루는 4골이 전부다.

올여름 첼시가 공격수 보강에 초점을 둔다. 영국 '풋볼 런던'16(한국시간) "투헬 감독의 완벽한 스쿼드를 구축하기 위해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가 노리는 선수는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 파울로 디발라, 그리고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여기서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선수는 아구에로가 유일하다. 나머지 선수들은 많은 이적료가 필요로 하는 자원이다.

언급 된 후보들 중에서 한 명을 영입하며 골 가뭄을 해소하겠다는 첼시의 의도다. 자연스럽게 지루는 올 시즌 끝으로 계약 종료, 베르너와 아브라함은 매각 대상으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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