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올해 설비투자 역대 최대인 300억달러로 확대

류선우 기자 2021. 4.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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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올해 설비투자 계획을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33조5천억원로 늘렸습니다.

오늘(16일)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지난 1분기 기업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운영 전망과 함께 설비투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 달러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웨이저자 CEO는 올해 반도체 산업이 12% 성장하고 파운드리 업계도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5G와 고성능 컴퓨팅, 특수 제조 공정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설비투자 계획을 250억∼28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SMC는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화가 가속된 수요에 맞춰 향후 3년간 1천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입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하는 반도체 공장은 앞으로 시장의 수요와 생산 수율을 고려해 생산 확충 계획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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