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나태주 "휴 잭맨, '한국 좋아한다'며 내게 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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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태주가 배우 휴 잭맨과의 인연을 밝혔다.
"함께 활동했던 배우가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휴 잭맨, 그리고 루니 마라"라고도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나태주에게 휴 잭맨의 실물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나태주는 "깜짝 놀랄 정도로 잘생겼다. 난 (휴 잭맨을) 처음 봤을 때 입만 벌리고 있었다. 키도 정말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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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태주가 배우 휴 잭맨과의 인연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나태주와 남승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남창희는 나태주에게 "할리우드 진출까지 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나태주는 "2015년에 할리우드를 다녀왔다"며 "'피터팬' 프리퀄 영화 '팬'에 네버랜드 전사 역으로 출연했다"고 답했다. "함께 활동했던 배우가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휴 잭맨, 그리고 루니 마라"라고도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나태주에게 휴 잭맨의 실물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나태주는 "깜짝 놀랄 정도로 잘생겼다. 난 (휴 잭맨을) 처음 봤을 때 입만 벌리고 있었다. 키도 정말 크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휴 잭맨이 김을 정말 좋아한다. 내게 중국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 묻더라. 한국 사람이라고 알려줬더니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며 김을 주더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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