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코로나 위기 극복 최우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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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3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은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은 16일 "전례 없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와 기술패권 경쟁 등 어려운 시기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커다란 책임을 느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내고 "연구자 경력과 국가 연구개발(R&D) 정책 수립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에 기여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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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3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은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은 16일 “전례 없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와 기술패권 경쟁 등 어려운 시기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커다란 책임을 느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로 기업 연구원과 교수로 경력을 쌓았다. 임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내고 “연구자 경력과 국가 연구개발(R&D) 정책 수립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에 기여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뉴딜 등 과기정통부가 진행해 온 중점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연구개발 100조 원 시대에 걸맞게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R&D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및 디지털전환 등 국내외적 환경 변화에 맞춰 국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연구자가 연구에만 전념하는 환경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며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국민께 미래 희망을 제시하고 포용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임혜숙 장관 후보자의 소감문 전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받은 임혜숙 입니다.
전례없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와 기술 패권 경쟁 등의 어려운 시기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커다란 책임을 느낍니다.
그간 연구자로서의 경력과 국가 R&D 정책 수립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에 기여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습니다.
특히, 과기정통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과학기술 혁신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국가 연구개발 100조원 시대에 걸맞게, 도전적・미래지향적 R&D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디지털전환 등 국내외적 환경 변화에 맞춰 국가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연구자가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국민들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포용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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