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군인은 예정대로 AZ 백신 접종..이달 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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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30세 미만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한 가운데 30세 이상 군인에 대한 해당 백신 접종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질병관리청도 "30세 이상 군 장병 예방접종을 위해 국방부에서 대상자 현황을 조사 중에 있으며 접종 시기는 결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이 30세 미만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면서 45만명에 달하는 30세 미만 군인 대상 접종이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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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45만명 백신 접종 계획 마련 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역당국이 30세 미만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한 가운데 30세 이상 군인에 대한 해당 백신 접종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는 29일 시작된다.
접종 대상은 만 30세 이상 현역 군인과 군무원, 공무직 노동자, 외국군 수탁인원이다. 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약 7만7000명이 대상이다.
군단급과 육군훈련소 병원이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다. 그 외 사단급은 다음달 10일부터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날 "30세 이상 장병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준비하기 위해 대상자 현황, 동의여부, 부대별 접종기관 등을 확인 중"이라며 "대상인원들에 대한 구체적인 접종 시작 시기는 질병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도 "30세 이상 군 장병 예방접종을 위해 국방부에서 대상자 현황을 조사 중에 있으며 접종 시기는 결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0세 미만 군인과 군무원 등은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다.
방역당국이 30세 미만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면서 45만명에 달하는 30세 미만 군인 대상 접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국방부는 이달 말까지 대안을 마련해 계획했던 대로 오는 6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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