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8월 싱가포르 연차총회에 문대통령 참석 요청

한상용 2021. 4. 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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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이 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연차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뵈르게 브렌데 WEF 수석이사는 이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통화에서 이같이 요청했고, 정 장관은 적극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WEF는 그간 연차총회를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8월로 연기해 싱가포르에서 여는 것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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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수석이사, 정의용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밝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세계경제포럼(WEF)이 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연차총회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뵈르게 브렌데 WEF 수석이사는 이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통화에서 이같이 요청했고, 정 장관은 적극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WEF는 그간 연차총회를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8월로 연기해 싱가포르에서 여는 것으로 준비 중이다.

정 장관은 또 통화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고, 브렌데 수석이사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올해 WEF 연차총회와 한국이 5월 주최하는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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