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모두 27명

정경규 2021. 4. 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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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은 70대 부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창원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지금까지 확진자는 27명이 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노출된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군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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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에 따른 접촉자 파악 중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은 70대 부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창원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지금까지 확진자는 27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부부는 감기 증상이 있는 상태이며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이날 신원면 양지 보건진료소에 이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마을 주민들을 전수검사하고 있다. 군 역학조사반은 상세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관내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를 완료했다. 또 타지역 거주 밀접접촉자는 관할 주소지에 코로나19 확인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를 이관할 예정이다. 확인된 동선은 폐쇄 명령 및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노출된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군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누구나 확진자, 접촉자, 방문자 등 감염증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확진자에 대한 추측과 비난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중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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