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신세계면세점, 오는 7월 강남점 영업 종료한다

이재은 기자 2021. 4. 16.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 센트럴시티 내 운영중인 강남점의 영업을 종료한다.

16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강남점은 2016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지역 관광 거점을 목표로 신규 사업권을 취득했으나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점포 운영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는 "강남점의 영업 중단은 회사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 이라며 "면세사업 전반의 체질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 시내 면세점을 한 달에 한 번 휴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 휴점 안내문구가 붙어있다. 2020.03.16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 센트럴시티 내 운영중인 강남점의 영업을 종료한다.

16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강남점은 2016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지역 관광 거점을 목표로 신규 사업권을 취득했으나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점포 운영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입점 협력업체를 포함한 강남점의 근무자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면세업계뿐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인력 재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는 "강남점의 영업 중단은 회사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 이라며 "면세사업 전반의 체질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브래드 피트, 휠체어 탄 채 수척한 모습…병원서 포착 '깜짝'BJ 신태일, 도박·코인에 13억 탕진…"X지러 간다" 극단선택 예고온라인에 퍼진 'UFO 영상' 진짜였다…"해군이 촬영"서예지, 각종 의혹에 광고 손절…"위약금 30억 토해낼 판"점원 뺨 때린 벨기에대사 부인…'엄정대처'한다지만, 현실은?
이재은 기자 jennylee1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